급한 마음에 1달전에 패스신청하고 13시간의기적을 마스터하였습니다. 원래는 다른거 듣고 있었는데 사실 듣는다기보다 끊고 거의 방치상태였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듣다말다 해서 또 들을 맛도 안나고 그래서 좀 빨리 할수 있는거 찾고 새로운거 찾다가 국대수능영어로 오게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영어공부법에 대한 편견을 깨주십니다. 13시간의기적 한권에 영어문장을 통달하기 위한 필수지식 어법과 구문에 대한 이해를 한번에 정리해 주십니다. 한번에 정리한다고 해서 막 주구장창 암기하거나 나열식 공부가 아니라 명사적 덩어리 형용사적 덩어리 부사적 덩어리 3가지 덩어리로 카테고리화하고 그 속에 공식과 같이 형태와 해석법이 정리됩니다. 영어라는 과목이 저는 항상 추상적이라는 느낌으로 공부해왔는데 이렇게 단순하게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결과 1달전과는 정말 몰라보게 달라진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전에는 영어문장을 보면 다짜고짜 해석들어가고 끊어읽고 했었는데 이제는 앞에서부터 모양 위주로 해석을 해 나갑니다. 왜 여기까지 끊어야 하고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가 한눈에 거의 보이기 시작합니다. 과장 조금 보태서 90%이상의 문장은 정말 보입니다. 이렇ㄱ ㅔ 되니까 해석하는데 있어서도 자신감도 많이 붙고요. 1달만에 이렇게 드라마틱하게 바뀔줄은 저도 사실 예상은 못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남은시간은 실전적용과 실전문풀 위주로 하게 될거 같아요. 13시간의기적을 장착했으니 이제 실전문제를 요리하는 시간입니다. 제가 정답은 아닐 수 있지만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