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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안 쓸 수 없는 강의

김성주 조회 472

안녕하세요 2022 수능을 마친 재수생입니다. 수능을 친지 시간이 쫌 흘렀지만 선생님만큼은 꼭 후기를 써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foundation, 13시간기적, 실전적용편 이렇게 세개 강좌를 거의 선생님 표현대로 씹어먹듯이 했습니다. 재수 시작하고 공부는 좀 했다고 생각했지만 6평 치니 3등급이 나왔고 기존에 듣던 강의를 버리고 다른 강의를 고민하다가 선생님 맛보기 강의 몇개 보고나서 들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도 선생님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서 현재상태 확인부터 받고 강의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foundation부터 시작했어요. 한 60%쯤은 제가 아는 내용도 있고 나머지는 잘 모르거나 알아도 정확히 정리가 안된 내용들이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너무 서두르지말고 foundation부터 정확하게 다져라고 하셔서 2회독하고 복습하고 정확하게 마스터했습니다. 이 강의 마스터하는거는 일주일도 안 걸린거 같네요. 며칠만에 잡고 13시간의 기적 들어갔습니다. 선생님도 강조하시지만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긴문장을 해석하려면 당연히 짧은 문장부터 정확하게 해석할줄 알아야 하고 문장이 길어질때 어떤 원리로 길어지는지를 배우고 머리에 떠돌아다니는 개념들을 명쾌하게 정리해 주십니다. 문장에 바로 적영될수 있게끔 정리해주시고 몇 가지 덩어리로 단순하게 정리해주시기 때문에 체화하기에 너무좋습니다. 아마 강의를 한번만 정독해도 머리에 들어올겁니다. 그 상태에서 한두번 더 정독하고 교재로 복습해주면 완전히 마스터가 됩니다. 여기서부터 저는 제가 실력이 올라간다는걸 느꼈어요. 실제로 모고 풀어봐도 그렇고 이비에스 풀어봐도 그랬습니다. 저도 원래 친구들이랑 같이 다른 회사 1타쌤 강의 듣고 있었어요. 친구들이 많이 들으니까 듣는이유가 있겠지 생각도 했고 그냥 무비판적으로 들은거 같아요. 그런데 들으면서 실력이 쌓인다는 생각이 정말 1도 들지 않았고  6평결과 후에 미련없이 바꾸게 되었어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게 13시간의기적까지 마무리했을때는 이미 실력자체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왜냐면 이게 단순히 강의를 끝낸게 아니라 영어 문장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게 잡혔기 때문이에요. 챕터마다 마스터테스트지와 해설영상이 올라가 있는데 이것들을 하나씩 하는것도 꽤 재미가 있습니다. 30개 정도 되는 문장들을 챕터내용에 맞게 정확하게 해석하고 어법적으로 어떤게 잘못되었는지 판단하고 정리하는 작업인데 해설영상도 있기 때문에 챕터들을 완전히 마스터하는데 너무 크게 도움이 되구요. 이 문제자체가 아예 지문해석과 어법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실전적용편하면서 모고 기출 풀어나갔고 정말 자신감있게 풀어나갔어요. 틀린거는 시간 지나서 다시 해석해 보고 풀어보고 문장분석도 해 보고 단어 정리도 철저히 했습니다. 이정도 하고나면 1등급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저는 고난도 내용도 2회독하고 갔는데 여기까지 하면 제일 좋은거 같고 일단 실전적용까지 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이 세개 강좌면 성적 무조건 오릅니다. 안오르는 사람있으면 진짜 자기가 공부 잘못한 거에요. 그냥 쌤이 강의에서 하라는 대로만 정리하고 암기하고 복습하면 무조건 오르게 돼있어요. 강의를 들은 사람이라면 분명히 이렇게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어려웠다고 하는 수능에서 그래도 1등급 받았고 제가 원래 1등급이나 2등급이 아니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이야기해드릴 수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일찍 강의들었으면 좀더 여유롭게 했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래도 6평끝나고 이후에 쌤을 만나서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한게 좋았던거 같기도 합니다. 진짜 영어는 마음먹으면 2달이나 3달이면 잡을수 있어요. 수능이 11월이라고 해서 그때까지 뭐 듣고 뭐 듣고 이런것도 좋지만 빠르게 끝낼수 있는 과목을 그냥 11월까지 느슨하게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9평 이후라고 생각하고 집중해서 하시면 다른 과목은 몰라도 영어는 잡습니다. 경험상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수능이라는게 한번씩 너무 부담되고 빨리 끝나면 좋겠고 또 어떨때는 시간이 좀더 있으면 좋겠고 한데 (재수생활은 더 그렇습니다ㅠ 마음이 막 요동칩니다ㅠ) 그 긴 과정을 시간허비를 최대한 줄이며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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